우선 싱글룸 가격이 3만원이였기 때문에 모든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. 싱글룸을 3만원에 묶을수 있는데가 없으니까요. 방은 침대, 에어컨, 화장대로 되어있고 깨끗한 편이였고, 샤워실도 개방형이 아니라서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. 시설면에서는 대체로 만족합니다.

제가 묶은 방은 가벽으로 만들었는지 옆방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서 얘기하는것처럼 다 들렸습니다. 보통의 목소리로 얘기해도 옆 방에서 선명하게 들리더라구요. 가방여는 소리, 캔 따는 소리, 내일 우산을 들고나갈까 말까-뭐 이런 사소하게 대화하는 소리까지~ 마치 같은 방에 있는거 같았습니다. 그래도 뭐, 하룻밤이니 괜찮았어요. 예민하신분들은 피하는게 상책인듯합니다.

숙소가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, 건물 1층에 펍이 있다보니 밤에 숙소에 들어와 술 한잔 하기에도 좋았던거 같습니다. 예약 시스템에 약간의 문제가 있긴 했지만 잘 처리해주셨으니 이것도 만족이요^^ 덕분에 여행도 즐겁게 한거 같고 좋았습니다. 다음에 또 갈일 있으면 갈께요~ㅎ

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게스트하우스 분위기도 아늑하고 좋았어요~ 방안과 침구류 시트도 깨끗했구요!! 샴푸와 바디워시가 구비되어있는것도 큰장점ㅎㅎ!! 체크아웃하고 나올때 열쇠디파짓 까먹고 못챙긴것도 뛰어오셔서 전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~^^

딱히 없지만 201호방 창문가에있는 1층침대에 누웠을때 소리가나요ㅜㅜ

뜨끈뜨끈한 침대, 전등, 화장실, 친절함 다좋았습니다.

화장실 욕실바닥이 약~간더러운게있었어요